19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운데)가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음란물)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딥페이크’ 음란물을 범죄로 규정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테이크 잇 다운’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미 의회 간담회에서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는 등 도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법안에 서명한 뒤 상징적인 차원에서 멜라니아 여사에게도 서명을 권했다. 영부인의 서명은 법적 효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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