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이게 된다고?”…야생 곰 퇴치하려 곰 탈 쓰고 등장한 남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5-03-28 07:00
2025년 3월 28일 07시 00분
입력
2025-03-28 07:00
2025년 3월 28일 07시 00분
김승현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남성이 흑곰을 쫓아내기 위해 곰으로 분장한 모습. 사진=틱톡 캡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남성이 뒷마당에 자주 나타나는 야생 곰을 쫓아내기 위해 기발한 방법을 시도했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자신의 집 뒷마당을 배회하는 야생 흑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남성은 흑곰을 쫓아내기 위해 갈색 곰 의상을 입은 채 양손을 머리 위로 들며 흑곰을 위협하는 방법을 택했다.
남성을 본 흑곰은 겁을 먹은 듯 천천히 뒷걸음질 쳤다. 남성이 으르렁 소리를 내자 흑곰은 남성을 노려보는 듯 머뭇거리다 결국 숲으로 돌아갔다.
매체에 따르면, 흑곰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해당 동네에 출몰했다고 한다. 이에 주민들은 곰을 쫓아낼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러한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곰이 가짜 곰을 보고 도망가는 게 웃기다”, “운이 좋았다. 자칫 비극적인 결말이 날 수도 있었다”, “오히려 남자가 곰 머리탈을 벗었으면 곰이 더 무서워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법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야생에서 곰과 마주쳤을 때는 뛰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고, 천천히 뒷걸음질 치며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곰의 사냥 본능을 자극할 위험이 있다.
#야생곰
#곰 탈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100년전 병실 풍경은…연세대, 당시 선교사 기증 영상 공개
“이게 1만2000원짜리?”…부실 도시락에 ‘충주맨’까지 불똥
보수 단일화 공감대에…한덕수, 30일 총리 사퇴후 출마 밝힐 듯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