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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트남, ‘메탄올’ 술 만든 바텐더 체포…외국관광객 2명 사망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08 21:30
2025년 2월 8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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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베트남 호이안에서 메탄올로 든 술을 팔아 외국인 관광객 2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8일 베트남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이안 경찰은 전날 메탄올로 가짜술을 만든 레스토랑 바텐더(46)를 ‘식품 안전규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4일 레스토랑에서 의료용 메탄올과 물, 레몬제스트, 설탕을 섞어 술의 일종인 ‘리몬첼로’를 만들었다.
이 가짜술을 마신 36세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성과 33세 영국 여성이 이틀 뒤인 12월26일 호이안 중심가의 빌라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에게 외상이 없고, 현장에서 술병이 발견된 점 등을 확인하고 조사 끝에 이들이 심각한 메탄올 중독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인접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도 메탄올을 든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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