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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이용해 바흐 위원장 사칭한 SNS 계정 발각…IOC 경계 당부
뉴스1
업데이트
2025-01-02 15:10
2025년 1월 2일 15시 10분
입력
2025-01-02 15:09
2025년 1월 2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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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인사에 접근해 정보 빼내려다 무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식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8.12 뉴스1
딥페이크를 이용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사칭한 소셜 미디어 계정(SNS)이 다양한 고위 인사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IOC는 바흐 위원장 사칭범에게 현혹되지 말라며 경계를 당부했다.
IOC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텔레그램과 왓츠앱 2개의 가짜 계정에서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바흐 위원장을 사칭하는 행위가 있었다”고 전했다.
IOC에 따르면 최소 2개의 가짜 계정은 고위 정치인과 올림픽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에게 연락을 취했다.
특히 사칭범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만든 바흐 위원장의 딥페이크 음성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IOC는 이 같은 행동이 “민감한 정보를 얻고 연락된 사람을 대화에 끌어들여 그들의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밝혀지지 않은 가해자는 바흐 위원장에게도 연락해서 고위 정치인을 사칭해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려고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IOC는 “이런 행위가 매우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모든 사람이 극도로 경계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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