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둥성에 1조8500억 자산 보유한 마을 탄생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0일 11시 24분


중국 광둥성 동남쪽에 있는 둥관시. CMG 제공
중국 광둥성 동남쪽에 있는 둥관시. CMG 제공
중국 광둥성 동남쪽에 위치한 둥관시에서 100억 위안을 넘는 자산을 보유한 마을이 탄생해 화제다.

20일 중국 내 자체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펑강 옌톈촌의 총자산은 102억6000만 위안(약 1조8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옌톈촌에는 약 15만 명이 살고 있으며 면적은 24km²에 달한다. 이 마을은 1979년 이후 중국 정부의 개혁 개방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기업가를 유치하는 등 산업 전환에 앞장선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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