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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서 소형버스 폭발…민간인 2명 죽고 14명 부상
뉴시스
입력
2024-01-07 11:02
2024년 1월 7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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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쉬트-에-바르치 지역에서 폭발.. IS 연계 단체 소행인 듯
같은 지역에서 학교, 병원, 사원 폭탄 공격 여러 차례 발생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교외의 주로 시아파 무슬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소형 버스 한 대가 폭발해 민간인 최소 2명이 죽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탈레반 정부의 한 관리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2024년의 첫 테러 공격으로 기록되고 있다.
칼리드 자드란 경찰 대변인은 이 폭발이 일어난 곳이 카불 시의 서쪽 부근에 있는 다쉬트 에 바르치 지역이라고 발표하고 경찰이 곧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 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나선 사람이나 단체는 없지만 이 곳에서는 과거에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와 연계된 한 단체가 시아파 학교들과 병원, 사원 등을 목표로 폭탄 공격을 한 적이 있었다.
지난 해 11월에도 카불의 같은 지역에서 미니 버스 한 대가 폭발해 7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에 대해 IS가 자기들 소행임을 밝힌 바 있다.
10월 26일에는 같은 지역의 한 스포츠 클럽에서 폭발로 4명이 죽고 7명이 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IS가 자기들이 한 짓이라고 밝혔다.
탈레반 정부의 모하마드 야쿠브 무자히드 국방장관은 지난 주 발표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IS의 공격 횟수가 90%나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텔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정부를 수립한 이래 이들의 가장 큰 경쟁자였던 IS관련 무장세력은 수도 카불을 비롯한 전국에서 테러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들은 시아파 신도들을 배교자로 단정하고 이들을 목표로 자주 폭탄 테러를 계속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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