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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고가 주택’ 거래 활황…비욘세도 ‘2490억원’에 구입
뉴시스
입력
2024-01-03 15:28
2024년 1월 3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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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제이지 부부, 제프 이베조스 등 초고가 주택 구입
WSJ "경기침체와 높은 모기지 금리에도 거래 활발해"
지난해 미국에서 5000만달러(약 654억원)가 넘는 초고가 주택 거래가 활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 유명인들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높은 주택 담보 대출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주택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고가의 주택 거래가 여러 건 성사됐다고 WSJ는 덧붙였다.
부동산 평가 회사 밀러사무엘(MillerSamuel)의 자료와 WSJ 보도를 종합하면 2023년 미국에서 ‘1억달러(약 1308억원)’ 이상의 주택 거래가 최소 5건 있었다. 5000만달러(약 654억원) 이상의 거래는 최소 33건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에는 각각 7건, 44건의 거래가 있었다. 전년 동기 대비 거래 건수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활황이었다고 WSJ는 분석했다.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도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있는 한 저택을 1억9000만달러(약 2490억원)에 구매했다. 이 집은 지난해 거래된 1억달러 이상 주택 중 최고가다.
말리부에 있는 이 저택은 토지 넓이만 약 3만2375㎡다.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안도가 설계한 집은 미국 내 20채도 되지 않는다. 이 중 하나를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도 소유하고 있으며 그는 5300만달러(약 693억원)에 집을 내놓은 상태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산 주택 가격은 9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인디언크릭의 한 저택을 7900만달러(약 1033억원)에 구매했다. 인디언크릭은 인공섬으로 이방카 트럼프, 톰 브래디 등이 즐겨 찾는 장소로 알려졌다.
10위 안에 든 주택을 주별로 살펴보면 플로리다주와 뉴욕주에서 각각 3채씩 거래됐다. 코네티컷주에서 2채, 콜로라도주에서 1채가 팔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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