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조종사의 어이없는 실수…한국인 2명 등 72명 숨진 네팔 여객기 추락 원인 나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12-29 10:07
2023년 12월 29일 10시 07분
입력
2023-12-29 09:44
2023년 12월 29일 09시 44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포카라=AP/뉴시스] 네팔 구조대원들과 민간인들이 네팔 포카라 인근에 추락한 여객기 잔해에 모여있다. 2023.01.15.
지난 1월 72명의 사망자를 낸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나왔다. 조종사의 어이없는 실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조사위원회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예티 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는 조종사가 실수로 동력을 차단한 탓이라고 밝혔다.
이 비행기는 지난 1월15일 카트만두를 출발해 네팔의 대표 휴양 도시인 포카라에 착륙하기 직전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72명이 전원이 숨졌으며 이중에는 한국인 2명도 포함됐다.
디팍 프라사드 바스톨라 항공 엔지니어 겸 조사위원은 “조종사가 원래 조종했어야 할 플랩 레버 대신 동력을 제어하는 컨디션 레버를 조종했다”며 “이로 인해 엔진이 유휴 상태로 작동하고 추진력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는 네팔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비행기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됐다. 1992년 167명의 사망자가 나온 네팔 카트만두행 여객기 추락 사고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에베레스트 등 세계 고산 14곳 중 8곳이 있는 네팔은 험준한 지형과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항공기 추락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2000년 이후 비행기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에 대한 우려로 유럽연합(EU)은 2013년부터 네팔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정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시행계획 신속히 마무리할 것”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제주행 비행기 앞좌석에 맨발 올린 ‘민폐’ 승객…누리꾼들 ‘공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전세 대신 월세, 차액은 투자… ‘신혼집 재테크’ 바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