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윤동주 생가 보수공사 마치고 31일 재개장

  • 뉴시스
  • 입력 2023년 10월 31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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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용정)시에 있는 일제 강점기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생가가 31일 재개장했다.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시는 공식 위챗을 통해 윤동주 생가에 대한 보수공사를 거쳐 이날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이다.

룽징시는 새롭게 단장한 생가 사진 2장도 함께 게시했다.

윤동주 생가는 지난 7월께 폐쇄됐다.

당시 중국 당국이 구체적인 폐쇄 이유나 재개방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 악화된 한중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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