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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전 英총리, 의원직 사퇴…마녀사냥 주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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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06:01
2023년 6월 10일 06시 01분
입력
2023-06-10 06:00
2023년 6월 10일 0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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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이트 조사 특별위 편지 받고 사퇴 결심
특별위 조사 두고 “유죄로 예단 …비민주적”
이른바 ‘파티 게이트’로 의회 특별위원회 조사를 받은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의원직 사퇴를 발표했다.
영국 공영 BBC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날 즉시 하원의원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놀랍게도 특별위원회가 저를 의회에서 몰아내는 절차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분명히하는 편지를 받았다”면서 “처음부터 그들의 목적은 사실과 상관 없이 나를 유죄로 인정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소한 지금은 의회를 떠나는 것이 매우 슬프지만, 무엇보다 해리엇 하만이 위원장을 맡고 관리하는 위원회에 의해 비민주적으로 지독한 편견과 함께 쫓겨날 수 있다는 것에 당혹스럽고 섬뜩하다”고 토로했다.
존슨 전 총리는 2001년 보수당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고 런던시장과 외무장관 등을 거쳐 2019년 영국 77대 총리 자리에 올랐다. 다만 ‘파티 게이트’ 등 여러 논란과 부적격 인사 및 거짓말 논란 등으로 지난해 9월 불명예 퇴진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봉쇄 규칙을 위반해 정부 건물에서 여러 모임을 열었던 사실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심야 와인 술자리 등을 포함해 총 126건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한다.
특별위원회가 설치돼 별도로 조사가 진행됐고, 위원회는 조만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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