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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인근 보안장벽 충돌현장에 나치 깃발…운전자는 구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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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7:44
2023년 5월 23일 17시 44분
입력
2023-05-23 17:43
2023년 5월 23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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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밀경호국이 백악관 근처의 보안 장벽에 충돌한 화물 트럭 운전사를 구금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는 나치 깃발이 발견돼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앤서니 굴리엘미 미 비밀경호국 대변인은 이날 예비 조사에서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보안 장벽을 들이받았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굴리엘미 대변인은 미국 경찰이 비밀경호국의 수사 지원을 받아 기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전사는 현재 대통령과 가족 구성원에 대한 납치·상해 위협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영국 가디언은 사고 현장에서 나치 깃발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깃발은 트럭 내부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께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에서 약 한 블록 떨어진 라파예트 광장에서 발생했다.
굴리엘미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경호원이나 백악관 직원 중 부상자는 없으며 충돌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트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백악관 인근 도로와 인도를 폐쇄했고 트럭에서 위험한 물건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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