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손발 벌벌 떨던” 알코올 중독 ‘개’…기적적으로 회복
뉴시스
입력
2023-04-12 15:06
2023년 4월 12일 15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알코올 중독 증상으로 발작과 근육 경련 증상을 보였던 개가 동물보호소의 치료 속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의 2살 난 잡종견 코코는 키우던 주인이 사망한 뒤 ‘우드사이드 동물보호소’로 구조됐다. 보호소 측은 코코 외에 같이 구조된 개도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호소 측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두 마리의 개는 모두 ‘발작’ 증상을 보였다”며 “개가 술에 중독돼 금단 현상을 보인 것은 처음이었다”고 했다. 이어 “코코의 친구는 수의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코코는 한 달 넘게 알코올 중독 증상을 보였다. 코코는 온 몸을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었고 추가적으로 근육 경련 증세도 보였다.
보호소 측은 코코의 금단 증상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집중 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코코의 안정을 위해 4주간 진정제를 투여했다.
이들의 노력 끝에 코코는 서서히 건강을 회복했다. 보호소 측은 “코코가 이제는 약 없이도 정상적인 개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며 “코코가 돌아와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보살핌이 없었다면 코코가 더욱 힘들어했을 텐데 도움이 돼 행복하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현재 코코는 안정을 취하기 위해 별도의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코코는 완전히 회복된 뒤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변장하고 목선타고… ‘노벨상’ 마차도 목숨건 여정
한화오션, 협력사에 본사와 동일 성과급 지급…李 “바람직한 기업 문화”
[속보]서울지하철 1노조 임단협 결렬…오늘 첫차부터 파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