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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日 실업률 2.6%·0.1P 악화…“1인당 일자리는 1.34개로↓”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31 13:55
2023년 3월 31일 13시 55분
입력
2023-03-31 13:53
2023년 3월 31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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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2023년 2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6%를 기록했다.
닛케이 신문 등은 31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월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완전 실업률이 전월 2.5%보다 0.1% 포인트 높아졌다고 전했다.
2월 실업률 시장 예상 중앙치는 2.4%로 실제로는 이를 0.2% 포인트 웃돌았다. 5개월 만에 악화했다.
자발적인 퇴직에 의해 완전 실업자 수가 늘어났다. 코로나19가 다소 진정하면서 더 좋은 노동조건을 찾는 움직임이 늘어났다.
취업자 수(계절조정치)가 전월에 비해 30만명이 줄었고 완전 실업자 수는 13만명 증가했다.
총무성은 “퇴직 이유가 개인사정이 많은 점에서 실업률 악화가 반드시 부정적인 건 아니다”라며 “2월 한달만이 아니라 3월 이후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이 내놓은 1인당 실제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2월 유효 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1.34배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내렸다.
2개월 연속 전월을 밑돌았다. 시장 예상치 1.36배를 0.2 포인트 하회했다.
유효 구인배율은 코로나19 확산 후 바닥으로 떨어진 2020년 9월의 1.04배에서 계속 회복하고 있다. 2022년 8월 이후는 1.3배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코로나19 이전 고점인 2020년 1월 1.49배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유효 구직자 수는 185만8599명으로 전월에서 1.6% 늘어났고 유효구인 수 경우 0.8% 증가했다.
경기회복과 임금인상 기대감에서 구직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유효구인 배율 저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경기 선행지표인 신규 구인 수는 92만627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4%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방일 외국인 등 손님이 늘어난 숙박과 음식 서비스가 37.2% 급증했다. 교육과 학습 지원업은 23.7%, 도매업과 소매업이 11.1%, 의료와 복지 경우 10.3% 증대했다.
하지만 건설업과 제조업은 0.2~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일손 부족이 여전하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구인 증가에 나서지 못하는 업종이 적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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