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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산업 둔화 유연탄·철광석 값↓…구리·니켈·아연도 하락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24 15:43
2022년 10월 24일 15시 43분
입력
2022-10-24 15:42
2022년 10월 24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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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연탄, 철광석 가격이 중국의 산업 활동 둔화 영향 등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가격이 떨어졌다. 구리,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도 동반 하락했다.
24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유연탄(연료탄)의 평균 가격은 t(톤)당 390.59달러로 지난주(393.33달러)와 비교해 0.7% 내렸다.
유연탄 가격은 국제 유가 하락과 중국의 산업 활동 둔화 우려 등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폭우로 인해 석탄업체 화이트헤븐콜(Whitehaven Coal)의 3분기 생산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하방 압력 일부가 상쇄됐다.
철광석 가격(중국 수입가)의 경우도 t당 92.79달러로 지난주(96.49달러)와 비교해 3.8% 하락했다.
세계 철광협회(WSA)에 따르면 유럽의 전력난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올해 세계 철강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비철금속인 구리는 t당 7560달러, 아연은 t당 2920달러로, 니켈은 2만1591달러로 지난주 대비 각각 1.1%, 1.8%, 1.1% 하락했다.
구리, 아연 니켈 가격 하락은 중국의 산업 수요 둔화 우려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 등 경기 하강 영향으로 해석된다.
니켈의 경우 메이저 업체인 베일과 BHP빌리톤 등의 3분기 생산량이 각각 71.5%, 16.3%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lb)당 59.02달러로 지난주(49.72달러) 대비 4.8% 상승했다.
한편 10월 셋째 주 기준 광물종합지수(2016년 1월=1000)는 3131.44로 지난주보다 2.3% 내렸다.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 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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