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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갱스터스 파라다이스’ 美래퍼 쿨리오, 향년 59세로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9-29 12:36
2022년 9월 29일 12시 36분
입력
2022-09-29 12:32
2022년 9월 29일 12시 32분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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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1990년대 갱스터랩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미국 힙합 가수 쿨리오(본명 아티스 리언 아이비 주니어)가 28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9세.
뉴욕타임즈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쿨리오의 매니저는 이날 오후 쿨리오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친구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994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쿨리오는 이듬해 발표한 ‘갱스터스 파라다이스’(Gangsta's Paradise)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영화 ‘위험한 아이들’의 OST이기도 한 ‘갱스터스 파라다이스’는 3주 동안 빌보드 ‘핫 100’에서 1위에 머물렀다. 이 곡으로 쿨리오는 2016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갱스터스 파라다이스’는 스티비 원더의 1976년 곡 ‘패스트타임 파라다이스’(Pastime Paradise)를 샘플링 한 것으로, 쿨리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스티비 원더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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