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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행보’ 솔로몬제도 “모든 외국 해군함정 입항 잠정 중단”
뉴시스
입력
2022-08-31 07:25
2022년 8월 31일 0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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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가 최근 미국과 영국 해군 함정의 입항을 거부한 데 이어 모든 외국 해군 함정의 자국 입항을 잠정 중단했다고 30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지난주 미 해안경비대(USCG) 소속 경비함 올리버 헨리호가 급유와 보급을 위해 솔로몬제도 당국에 입항을 요청했지만, 솔로몬제도는 불허했다.
전날 미국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관은 이 사실을 공개하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남태평양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감시하던 영국 해군 경비함 스페이호의 솔로몬제도 입항도 거부됐다.
이날 솔로몬제도의 머내시 소가바레 총리는 성명을 내고 “두 해군 함정이 서류 작업 지연으로 제때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이런 승인 지연은 솔로몬제도를 방문하는 군함의 승인 요건과 절차를 검토하고 개선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군 방문이나 순찰을 계획 중인 모든 협력국에 수정된 국가 메커니즘이 마련될 때까지 보류하도록 요청했다”며 이는 보편적으로 방문하는 모든 외국 해군 함정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미국 대사관도 솔로몬제도로부터 이런 통지를 받았다고 BBC에 전했다. 또 미 해군 병원선 중 하나인 머시는 전날 별도의 작전을 위한 입항을 승인받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중국이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솔로몬제도는 전통적으로 호주 영향권에 속했지만, 지난 4월 중국과 안보 협정을 맺고, 중국과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BBC는 “솔로몬제도의 움직임은 일상적인 것에서 벗어난다”며 “중국의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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