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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푸틴-마크롱 전화회담…“IAEA 자포리자 원전 방문 중요성 논의”

입력 2022-08-20 00:33업데이트 2022-08-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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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지고 핵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논의했다.

타스통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양 정상이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주변 상황의 다양한 부분을 논의했다”고 했다.

또한 “특히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조직적인 자포리자 원전 포격은, 거대한 지역에 방사능 오염을 초래하는 대규모 재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정상은 “실제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국제원자력기구(IAEA) 시찰단을 (자포리자) 원전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했다.

크렘린궁은 “러시아 측은 이 기관(IAEA) 시찰단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정상의 전화 회담은 프랑스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현재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하고 있다. 최근 핵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서 양자 및 3차 회담을 갖고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유엔의 조사를 합의한 바 있다.

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 주재 미하일 울리야노프 러시아 대사는 19일 브리핑에서 “예측이 항상 실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내 감에 따르면 목표와 관련이 없는 일부 외부 요인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 한 우리는 9월 초에 대해 꽤 현실성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내달 초 IAEA 시찰단의 자포리자 원전 방문 가능성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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