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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전 일왕 심부전 진단…미치코 상왕후는 후발 백내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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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14:54
2022년 7월 26일 14시 54분
입력
2022-07-26 14:53
2022년 7월 26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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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明仁·88) 전 일왕이 심부전 진단을 받았다고 NHK,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일본 궁내청에 따르면 아키히토 상왕은 지난 24일 도쿄 대학병원에서 심장 검사를 받은 후 우심부전 진단을 받았다.
궁내청은 또 미치코(美智子·87) 상왕후가 후발 백내장 증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아 현재 경과가 양호하다고 발표했다.
궁내청에 따르면, 아키히토 상왕은 지난 6월부터 수차례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심부전 소견을 보여 지난 24일 도쿄대 부속병원에서 심장 MRI 검사를 받았다.
당시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심확대, 흉수저류가 발견돼 심장 MRI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심장판이 잘 닫히지 않게 되는 삼첨판 폐쇄 부전에 의한 우심부전 진단을 받았다.
아키히토 상왕은 지난달 말부터 약을 복용하는 등 약물치료를 받아왔으며 현재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약물 복용과 수분 섭취 제한 등 내과적 치료를 지속해왔다. 현재 증상이 호전되고 있어 입원 대신 투약 등의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미치코 상왕후는 2019년에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 이듬해 오른쪽 눈에 후발 백내장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진단됐다.
이 때문에 지난 24일 도쿄대학병원에서 레이저 수술을 받았고, 현 시점에서 수술 후 경과는 양호하다.
후발 백내장은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의 뒷편(수정체 후낭)이 혼탁해져서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다. 레이저 방식으로 후낭을 뚫어주면 백내장 수술 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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