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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쾌거…39세 한국계 수학자 허준이 교수는 누구?
뉴스1
업데이트
2022-07-05 16:50
2022년 7월 5일 16시 50분
입력
2022-07-05 16:34
2022년 7월 5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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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자 최고의 영예인 필즈상을 수상했다. (국제수학연맹 2022년 세계수학자대회 생중계 화면 갈무리) 2022.07.05 /뉴스1
국제 수학 연맹은 2022년 필즈상 수상자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필즈상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비견되는 수학계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4년마다 40세 미만의 탁월한 수학자에게 수여된다.
허준이 교수는 허명회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이인영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명예교수 사이에서 1983년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자이다.
그는 2세 때 한국으로 건너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석사학위까지의 교육을 한국에서 받았다.
다수의 언론 인터뷰에서 뒤늦게 수학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고 밝힌 그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때는 물리천문학부로 입학했다. 대학 교육과정 중 대수기하학을 접한 허준이 교수는 본격적으로 수학을 전공으로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허 교수는 김영훈 서울대 교수를 지도교수로 서울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김영훈 교수에 따르면, 허준이 교수는 석사과정 중의 연구를 토대로 향후 그의 대표 성과로 꼽히는 ‘리드 추측’을 증명해낸다.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2012년 박사과정 1학년 말 리드 추측을 증명해 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리드 추측은 영국의 수학자 로널드 리드가 1968년 제시한 ‘리드 추측’이라는 조합론 분야의 난제였다.
수학계에 따르면 허준이 교수의 탁월성은 수학의 하위 분과 중 서로 다른 영역으로 여겨지던 ‘대수기하학’과 ‘조합론’을 이어 세계적인 난제인 ‘리드 추측’을 풀어낸 점에서 두드러진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수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친 그는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 과정을 거쳤고 교수 자리를 제안 받았다.
2017년 허준이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리드 추측의 확장 문제인 로타 추측을 증명하는 데 성공해 수학계의 스타덤에 올라 2018년 세계 수학자 대회에서 초청강연을 하기도 했다.
Δ1983년 미국 출생 Δ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수학 학사 Δ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석사 Δ미시건대학교 수학 박사 Δ미국 고등연구소(IAS Princeton) 연구원 Δ고등과학원 수학부 석학교수 Δ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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