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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전문가 “최선희 외무성 임명, 핵 실험 전략 일부”
뉴시스
입력
2022-06-23 09:58
2022년 6월 2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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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통’으로 알려진 최선희를 새 외무상에 임명한 것과 관련해 이는 북한 핵실험 전략의 일부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방송(VOA)은 “북한이 새로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실험 감행 여파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북한 당국은 지난 8∼10일 열린 당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대미 협상 전문가이자 북미관계가 대립할 때마다 전면에 나섰던 강경파인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외무상으로 임명했다.
미 해군분석센터(CAN)의 켄 고스 적성국 분석담당 국장은 VOA에 최선희 인사와 관련해 “북한은 아마 핵실험을 감행한 데 따른 ‘역풍(blowback)’에 대처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스 국장은 “최 외무상은 국제사회에 ‘북한은 핵실험을 진행하고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주권국’이라는 분명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 외무상은 미국의 추가 대북 제재 마련 주장에서 피해 가고 중국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고스 국장은 또 “북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최 외무상은 ‘승진사다리’에서 빠르게 내려와 미국과의 접촉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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