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사자 철망에 손 넣어 장난치던 남자 “악!”…끔찍한 결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5-25 09:24
2022년 5월 25일 09시 24분
입력
2022-05-24 13:10
2022년 5월 24일 13시 10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게티이미지뱅크
동물원 사자 우리 철망에 손가락을 넣어 장난치던 남자가 결국 사자에게 물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다.
23일 자메이카 옵저버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4일 자메이카 산타크루즈에 있는 자메이카 동물원에서 벌어졌다.
여러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육사로 알려진 한 남성이 사자 우리 철망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주둥이와 갈기를 만지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보였다.
신경이 거슬린 사자가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지만, 남자는 아랑곳 않고 이빨까지 건드리며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악! 하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사자가 손가락을 물어버린 것이다. 남자는 철망에 매달리면서 손을 빼내려 안간힘을 썼으나 화가 많이 난 사자는 놓아주지 않았다.
얼마 뒤 힘겹게 손을 빼내는 데 성공은 했으나, 손 일부가 뜯겨져 나가는 중상을 입었다. 남자는 손을 빼냄과 동시에 뒤로 나가떨어졌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이 모습을 생생히 지켜봤고, 이들이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됐다.
한 목격자는 자메이카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장난치는 줄 알았다. 쇼의 일부라 생각해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며 “그가 땅에 나가떨어졌을 때 그제서야 심각한 상황임을 깨달아 모두가 당황하기 시작했다. 너무 끔찍한 장면이라 현장에서 도망쳤다”고 말했다.
남성은 손 부위 피부 전체와 손가락 첫번째 마디 정도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건은 자메이카 동물학대방지 당국과 국립환경계획청에서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BBC 생방에 어깨춤 난입한 켈리 교수 자녀 근황…“다 컸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伊 1유로 판매’처럼, 전국 빈집 13만채 되살린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與 서울 중·성동을 이혜훈 승-하태경 패…하남갑에선 ‘尹호위무사’ 이용 승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