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레호우 시장은 TV에 출연 “내일, 24일에 지하철을 다시 열 것이다. 모든 노선을 운행할 것이다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행한다. 운행간격은 전쟁 전만큼 짧지는 않다. 지하철이 폭격으로 많이 손상돼 운행간격을 길어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미 CNN이 보도했다.
하르키우 주민들은 러시아군의 폭격을 피해 지하철을 방공호로 사용해 왔다. 테레호우 시장은 지하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 상당수가 폭격이 없는 지역의 숙소에 수용했다고 밝혔다.
하르키우 주민들은 지난 2월24일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이해 지하철 벤치, 계단, 역사 바닥, 차량 등에서 지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