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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6쪽으로 전설”…83년전 배트맨 첫 등장 만화책, 22억원에 팔렸다

입력 2022-05-23 13:55업데이트 2022-05-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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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딘 옥션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배트맨’이 처음으로 등장한 만화책이 22억 원에 낙찰됐다.

22일(현지시간) UPI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경매 업체 ‘골딘 옥션’에서 1939년 발간된 디텍티브 코믹스(DC) 27권 중 한 권이 174만 달러(약 22억 원)에 낙찰됐다.

밥 케인과 빌 핑거, 두 사람의 손에서 탄생한 배트맨은 이 만화책의 여섯 쪽 분량인 ‘화학 기업 사건(The Case of the chemical Syndicate)’ 에피소드에 처음 등장했다.

골딘 옥션 측은 “(이 만화책의) 단 여섯 쪽으로 배트맨의 신화가 시작돼 전설이 됐다. 그리고 그 영향력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켈 골딘 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만화책의 성배 중 하나로 간주되며 배트맨이 시작된 곳이자 슈퍼히어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책”이라며 “이 만화가 나온 이후로 배트맨은 단순한 캐릭터 이상의 존재가 됐다. 배트맨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상징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0년 경매에서는 DC코믹스 27권 중 다른 한 권이 150만 달러(19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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