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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운 고조’에도 우크라이나 “2030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
뉴스1
업데이트
2022-02-19 10:44
2022년 2월 19일 10시 44분
입력
2022-02-19 10:44
2022년 2월 19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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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을 두고 러시아와 군사적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2030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나선다고 1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딤 구체이트 우크라이나 체육부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러시아와의 정치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2030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로서는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가 내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올림픽 유치를 ‘자국의 위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고 수도 키예프를 중심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베이징 올림픽이 오는 20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2026년 동계올림픽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분산 개최된다.
203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후보로는 미국의 솔트레이크시티, 캐나다의 밴쿠버, 일본의 삿포로 등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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