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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인들, 정부 인플레 정책 효과 없을 것이란 우려 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14 11:45
2022년 2월 14일 11시 45분
입력
2022-02-14 11:44
2022년 2월 14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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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이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비즈니스는 14일 2월 소비자심리지수를 미리 살펴보면 이러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대는 지난 11일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첫 두 달 동안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낮은 61.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 새 가장 낮은 수치다. 1월에 비해서는 8% 이상 하락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만연한 상황에서 나타난 높은 인플레이션에 가계 재정에 대해 우려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장기 전망도 10년 만에 가장 부정적이었다.
또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에 찬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를 다룰 수 있다는 신뢰감도 지난해 3월 30%에서 18%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의 경제는 소비지출에 달려있다고 분석한다. 향후 몇 달 동안 경기 회복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데 소비자심리지수와 같은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리처드 커틴 소비자동향조사 수석 경제분석가는 “최근의 하락은 현재 소비자심리지수가 소비지출의 지속적인 침체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이것은 경기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그들의 소비 습관을 바꿨기 때문에 가계 저축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앞으로 이것이 소비지출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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