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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미국, 중국 4개 항공사 44편 운항정지 조치…“상응 보복조치”

입력 2022-01-22 09:55업데이트 2022-01-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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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부는 21일(현지시간) 중국 4개 항공사의 미국발 중국행 항공편 44편의 운항을 정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통부는 이날 중국 당국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20편과 아메리칸 항공 10편, 델타항공 14편 등에 44편에 대해 운항 중단시키는데 상응한 대항 조처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당시 중국은 일부 승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유나이티드 항공 등의 중국행 여객편을 운항 정지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 샤먼(廈門)으로 날아가는 항공편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중국 샤먼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난팡항공, 중국둥팡항공이 운항하는 미국발 중국행 항공편이다.

교통부는 중국이 미국 항공편을 운항 정지한 것은 “공공이익에 반하는 행위이기에 상응하는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에 즉각 반발했다.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은 코로나19 감염자를 확인하고서 일부 미국 항공편의 운항을 정지한 조치가 “중국과 해외 항공사에 대해 공정하고 열린 상태로 적용된 것”이라고 언명했다.

또한 중국대사관은 “미국이 중국 항공사의 운항을 중단시킨 조치는 대단히 불합리하며 중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정기편의 정지와 제한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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