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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美국민 5분의 1 코로나19 감염…일각서 ‘풍토병’ 전망도

입력 2022-01-18 23:57업데이트 2022-01-1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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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코로나19 창궐 이후 미국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결국 코로나19가 풍토병화 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온다.

CNN은 18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 자료를 인용, 미국 국민 중 5분의 1은 한 번씩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고 보도했다. 존스홉킨스 코로나19 감염 지도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기준 미국 내 누적 감염자 수는 6645만6500여 명이다.

미국 인구조사국이 추산한 17일까지 자국 인구 추정치는 3억3243만8400여 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20%가량이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내 총사망자수는 554만79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7%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결국 코로나19가 풍토병화 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라면서도 아직 풍토병화를 짐작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를 내놨다.

CNN은 아울러 “(풍토병화 기대가) 많은 이들이 고의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려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의사들은 몇 가지 이유를 들어 이런 생각이 끔찍하다고 말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으로) 포화한 병원이 선택적 수술을 미루고,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라고 CNN은 지적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에서는 최소 15만6600여 명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주 기준 매일 평균 169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CNN은 존스홉킨스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낮더라도 감염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다면 병원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은 미국 의료 당국에서 꾸준히 나왔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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