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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제

베이징서 오미크론 첫 보고…中, 올림픽 2주 앞두고 ‘불안’

입력 2022-01-17 11:12업데이트 2022-01-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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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올림픽을 앞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해외유입 60명과 본토 163명 등 총 22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확진자 수는 전날 163명에서 크게 늘었지만,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087명, 누적 사망자 수는 4636명이다.

이날 중국 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과 홍콩에 인접한 선전시에서는 각각 첫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됐다.

보건 당국은 베이징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확진자 여성의 지난 2주간 행적을 추적하면서 밀접 접촉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지시했다.

류허 부총리는 춘제(중국의 설날) 연휴와 동계 올림픽 기간 팬데믹 통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비상 대책을 강화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촉구했다고 SCMP는 전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중국 내 코로나19 발생을 제한하기 위해 200km에 달하는 ‘폐쇄 루프’를 가동, 올림픽을 선수 또는 관계자들이 대중과 접촉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웠다.

당국은 선수단과 관계자 전용 교통편과 숙소 및 부대시설, 경기장 및 훈련장 등 공간을 연결해 천막을 덧씌운 것처럼 외부와 격리된 폐쇄 구역으로 지정한뒤 대상자 전원에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검사, 밀접 접촉 시 21일 격리 등으로 팬데믹 확산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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