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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앞으로 다가온 中올림픽…조직위 “베이징 등 봉쇄 필요 없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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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11:33
2022년 1월 12일 11시 33분
입력
2022-01-12 11:32
2022년 1월 12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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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속 중국이 다음 달 개막 예정인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 ‘폐쇄루프’ 시스템에 대한 자심감을 드러내며 베이징을 봉쇄하거나 방역 규정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황춘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방역 판공실 부주임은 “올림픽 참가자들과 현지 사람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폐쇄루프 시스템을 포함한 베이징의 코로나19 전략은 잘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쇄루프는 선수단과 관계자 전용 교통편과 숙소 및 부대시설, 경기장 및 훈련장 등 공간을 연결해 천막을 덧씌운 것처럼 외부와 격리된 폐쇄 구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림픽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주에 폐쇄루프에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중국을 떠나거나 격리조치 됐을 때만 폐쇄루프를 벗어날 수 있다. 모든 선수들과 지원 스탭은 규정을 어길 경우 실격될 수 있다.
조직위는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올림픽 차량과 접촉을 피해달라며 여기에는 교통 사고도 포함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 황 부주임은 만약 폐쇄루프 안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가장 빠른 시간안에 처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황 부주임은 경기장이 있는 베이징과 장자커우에 50대의 응급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부주임은 “전반적인 상황은 여전히 통제하에 있다”며 베이징이나 인근 허베이성을 봉쇄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SCMP는 황 부주임의 발언은 베이징과 인접한 톈진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발생하고 다른 곳에서도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이 나오는 등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나왔다고 설명했다.
SCMP는 유럽 외교관들은 올림픽 ‘거품’이 참가자들부터 대중들에게 퍼지는 코로나 감염을 막을 만큼 촘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 사이에 발병을 억제하기 위한 상세한 비상계획이 마련돼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드러냈다.
궈성쿤 정법위 서기는 ”우리는 제로 코로나를 위해 다양한 비상 계획과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7600여명의 선수들이 등록했지만 일부 경기는 예선전이 끝나지 않아 참가자 숫자는 유동적이다. 조직위는 대회가 3주 가량 밖에 남지 않았지만 자국인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을 허용할지 밝히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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