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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소녀 장난감 속 20만원 지폐뭉치…“돈지키려 엄마 지갑서 가져왔다”
뉴시스
입력
2021-12-10 12:21
2021년 12월 10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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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5살 딸의 장난감에서 247달러(약 29만 원)를 발견해 놀라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클라리자 가르자는 지난 11월27일 딸 방을 청소하던 중 플라스틱 장난감 속에서 수북한 지폐 뭉치를 찾아냈다. 대부분 1달러 지폐지만, 가끔 20달러 지폐와 100달러 지폐도 있었다.
가르자는 이 돈이 어디서 난 돈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웠다. 겨우 5살 아이에겐 너무 큰 돈이었기 때문이다.
가르자는 아이를 혼내는 대신, ‘이 돈을 누가 넣어뒀는지’ 묻는다. 이에 딸은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내가 넣어놨다”고 말한다.
이에 가르자가 ‘이 돈은 어디서 생겼냐’고 묻자, 딸은 태연하게 “엄마 지갑에서 (가져왔다)”고 말한다. 놀란 엄마가 다시 ‘왜 돈을 가져갔는지’ 묻자, 아이는 “안전하게 지키려고 (그랬다)”고 설명한다.
해당 영상은 2300만 회 이상 조회됐으며, 34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가 웃으며 사실대로 말하는 걸 보니 잘 모르고 한 행동인 것 같다”, “아이가 벌써 미래를 위해 저축을 시작했다”, “아이가 가진 돈이 나보다 더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가르자는 “아이를 크게 혼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나의 교육방식을) 지지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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