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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폭스뉴스 앞 대형 트리, 조명 대신 불 ‘활활’…노숙인이 방화

입력 2021-12-09 08:16업데이트 2021-12-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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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본사 앞에 위치한 15m짜리 크리스마스에 불을 지른 크레이그 타마나하(49)가 체포됐다. 2021.12.09/© 뉴스1(트위터 갈무리)
미국 폭스뉴스 본사 밖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폭스뉴스 본사 앞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지른 크레이그 타마나하(49)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 보안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타마나하를 방화 등 7가지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범죄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화재는 소방관들에 의해 신속하게 진화됐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타마나하가 노숙자이며, 마약 복용과 정신질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마나하는 지난 3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m로, 1만 개의 유리 장식물과 10만 개의 전등으로 장식된 나무였다. 수잔 스콧 폭스뉴스 미디어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이런 비겁한 행동이 우리를 멈추게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나무를 새로 짓고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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