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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방 “러시아 1월 말 대규모 군사작전 가능” 경고
뉴스1
입력
2021-12-03 18:18
2021년 12월 3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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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러시아가 국경 인근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즈니코프 장관은 3일(현지시간) 정보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9만4000여명의 병력을 배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 측이 대규모로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존재하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오는 1월 말이라고 덧붙였다.
레즈니코프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이번 사태를 자극하는 일은 없을 것이지만 러시아가 공격을 개시할 경우 반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활발한 군사 활동을 하면서 이 지역에서의 분쟁이 전면전으로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크림반도를 합병한 전력이 있다.
한편 이날 레즈니코프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대해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다”며 “아직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러시아에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민스크 협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민스크 협정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로 2014년 체결한 협정으로 양국이 국경에 안전지대를 만들고 평화를 위한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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