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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코 8.8㎝’ 터키 남성 기네스북 등재…“후각도 예민”

입력 2021-12-01 17:51업데이트 2021-1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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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코를 가진 터키 메흐메트 오즈위레크가 지난달 초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30일(현지시간) 국제합동통신 UPI 등이 보도했다.

오즈위레크는 2001년, 2010년 그리고 올해 각각 한 차례씩 공식적으로 코 크기를 측정했다. 그의 코는 8.78㎝로 20년간 자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네스북과의 인터뷰에서 자기 코가 커서 여러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들보다 냄새를 잘 맡으며, 콧구멍으로 풍선 부풀리는 것과 같은 묘기를 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2010년 이탈리아 TV 프로그램 ‘쇼 데이 레코드(Lo Show Dei Record)’에 출연해 코로 풍선 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 친구들이 ‘큰 코’라고 부르며 놀려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순간 거울을 보다가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신이 날 이렇게 만들었고, 나는 내 상황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 “자기의 코가 좋다”며 “나는 축복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네스북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1770년대 영국 서커스단 공연자 토마스 웨더스의 코 길이가 19㎝였다는 기록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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