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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따라 세븐일레븐 들어온 곰…“스스로 소독 후 입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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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5:59
2021년 11월 18일 15시 59분
입력
2021-11-18 14:39
2021년 11월 18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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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배고픈 곰이 세정제를 뿌린 뒤 편의점에 들어오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타호 호수 근처에서 곰 한 마리가 세븐일레븐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국제합동통신 UPI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븐일레븐의 직원 레이첼 듀쿠신(44)은 곰이 매장 쓰레기통 뒤지는 것을 목격한 후 911에 신고하기 위해 매장 안으로 들어왔고, 곰은 자신의 행동을 따라 뒤이어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곰은 매장 안으로 들어와 출입문 앞에서 코를 이용해 자동세정제를 뿌린 후 계산대 앞에서 서성였고, 911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고무탄 총을 쏴 곰을 쫓아냈다.
캘리포니아 야생동물부의 케빈 토마스는 곰 귀에 인식표가 있었다며 이전에 포획된 적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타호 호수에는 많은 곰이 살고 있으며, 먹이를 찾기 위해 종종 마을에 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는 미국 지역 매체 SFGATE와의 인터뷰에서 “전형적인 야생 곰의 행동으로 볼 수 없다”며 “야생에서 직접 먹이를 구하기 보다는 인간과 교류해 식량을 얻어먹으면서 배운 결과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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