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 美 와이오밍주에서 2024년 착공

뉴시스 입력 2021-11-17 16:45수정 2021-11-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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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세운 원전기업이 미국 와이오밍주 소도시에서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 건설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는 미 최대 석탄 생산지인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나트륨’ 원전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며 이곳에서 운영되던 석탄화력발전소는 오는 2025년 문을 닫을 예정이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은 우리 에너지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와이오밍에서 새롭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생산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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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원전은 345메가와트 규모의 SMR 방식이다. SMR은 대형 원전 대비 10~20분의 1 크기 수준으로 핵폐기물이 적고 안전성 부문에선 중대사고 발생률이 대형 원전 대비 1000분의 1수준이다.

나트륨이 완공되면 약 25만 가구에 공급 가능한 전력을 기후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빌 게이츠는 지난 6월 와이오밍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나트륨이 에너지 산업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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