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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조744억원 들어 수입한 한국산 전동차 천장서 누수
뉴시스
입력
2021-11-09 15:39
2021년 11월 9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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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253억 대만달러(약 1조 744억원)을 들여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전동차 천장이 물이 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대만 TVBS와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대만 당국이 한국에서 수입한 전동차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8일 오전 출근시간대 대만 북부지역에 비가 내렸는데 베이후역을 출발해 치두역으로 가던 전동차 천장에서 빗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했다. 물줄기가 커지자 승객들이 다른 칸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누수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산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월 대만 철도청은 253억 대만달러를 들여 현대로템으로부터 EMU900 전동차(통근 전철) 52대를 수입하기로 했다.
누수 현상이 발생한 전동차는 작년 10월에 인도돼 지난 4월에 정식 운행된 것으로, 운행 7개월 만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대만 철도당국은 전동차 제작사와 함께 정확한 누수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추스바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만 네티즌들은 철도당국이 세금으로 ‘쓰레기’를 사왔다고 집권당을 비난하고 있다” 는 등 현지 분위기를 전하면서 논란을 부추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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