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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 도쿄패럴림픽 개막식도 참석 방침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19 17:59
2021년 8월 19일 17시 59분
입력
2021-08-19 17:58
2021년 8월 19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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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仁) 일왕이 도쿄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궁내청이 19일 발표했다.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궁내청은 이날 나루히토 일왕이 도쿄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도쿄패럴림픽은 오는 24일 개막해 내달 5일 막을 내린다.
다만 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마사코(雅子) 왕비는 불참한다. 나루히토 일왕은 지난달 23일에도 마사코 왕비 없이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아울러 개막식 당일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등 관계자를 거처인 고쿄(皇居) 규덴(宮殿)으로 초청해 접견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축하’ 표현 없이 개막 선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 헌장은 개막 선언을 국가 원수가 한다고 규정하고, 영문 헌장 예문에는 ‘셀러브레이팅’(celebrating)을 포함하고 있다.
일본어로는 보통 ‘축하’로 번역하지만 나루히토 일왕은 도쿄올림픽 개회 선언에서 ‘기념한다’고만 언급했다. ‘축하’ 표현은 없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도쿄올림픽 취소 여론이 고조되자 ‘축하’ 표현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지난 18일 2만391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지역은 확대되고 기한도 연장됐다. 내달 20일까지 도쿄패럴림픽 개최지인 도쿄(東京)도 등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다.
나루히토 일왕이 이번 도쿄패럴림픽 선언에서도 ‘축하’ 표현을 뺼지 주목된다.
나루히토 일왕은 도쿄올림픽, 도쿄패럴림픽 명예총재를 맡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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