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인파’ 중국 육상서 북상…‘물난리’ 허난성 영향받을 듯

뉴시스 입력 2021-07-28 10:02수정 2021-07-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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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인파’가 상하이 일대에 재상륙한 이후 북상하면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풍 청색, 폭우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중앙기상대는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후 8시까지 저장성 북부, 상하이, 장쑤성, 안후이성 중북부, 허난성 동부에 최대 100~220㎜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인파는 27일 저녁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8m(8급 강풍) 세력으로 저장성 역내를 떠나 안후이성에 진입했다. 29일부터 방향을 틀어 동북진할 예정이며, 그 세력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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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태풍에 따른 전체 인명, 재산 피해는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허난성도 인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상이 걸렸다.

허난성 정저우시 당국은 “27~29일 사흘간 각급 학교들은 교육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둥성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 산둥성 지난시에서는 여러편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중국 수력부는 28일 “이번 태풍의 영향 범위는 매우 넓다”면서 하천 범람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저장성 등에 있는 21개 하천의 수위가 경계수위를 넘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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