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 ‘델타변이’ 공포에, 얀센 맞고도…화이자·모더나 2차 요구↑
뉴스1
업데이트
2021-07-27 15:07
2021년 7월 27일 15시 07분
입력
2021-07-27 11:59
2021년 7월 27일 11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공포가 고조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및 추가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CNBC는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존슨앤드존슨(J&J)의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화이자, 모더나 등 다른 제약회사의 부스터샷(2차 접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은 여타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1회분만 투여하면 접종이 완료되는데 1회분만으로는 델타 변이를 예방하는데 충분치 않으리라 판단해서다.
안젤라 라스무센 미 조지타운대 바이러스학 박사는 지난 4월 워싱턴주(州) 시애틀에서 얀센 백신 접종 후 두 달만에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그는 접종 직후 팔 통증 외에는 어떠한 부작용이나 건강 이상을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지난달부터 백신 교차 접종에 대한 초기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얀센·모더나·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다른 종류 백신을 2차로 투여 시 나타나는 반응을 연구하기 위해서다.
앞서 영국 옥스퍼드대가 진행한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교차 접종에 관한 연구(Com-COV)에 따르면 화이자·AZ 교차 접종이 AZ 2회 접종보다 더욱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켰다.
또 지난 26일 네이처의학지에 개재된 또 다른 논문에선 1차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고 부스터샷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얀센 2회분 접종보다 면역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사키 아키코 예일대 면역학 박사는 백신 교차 접종은 “이치에 맞는다”고 밝혔다.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전달체)로 사용하는 얀센이나 AZ 백신은 1차와 동일한 벡터를 부스터샷으로 사용할 경우 면역 반응에 덜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숨야 스와미나탄 세계보건기구(WHO) 최고 과학자는 지난 1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백신 교차 및 혼합 접종 관련해 “다소 위험한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면역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연구가 더 필요하다며 주의를 요구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홍콩 아파트 화재, 시민 추모 메시지 전면 철거…“정부 비판 봉쇄”
비타민C, 피부에 양보 말고 먹어야 피부 ‘탱탱’ …“하루 키위 2개 분량”
중국인 부모의 ‘금발·파란눈’ 아이, 친자였다…무슨 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