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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열흘째’ 브라질 대통령, 나흘 만에 퇴원…“내일 대통령직 복귀”
뉴스1
업데이트
2021-07-19 09:54
2021년 7월 19일 09시 54분
입력
2021-07-19 09:52
2021년 7월 19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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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째 멈추지 않는 딸꾹질로 병원에 입원해 장폐색을 진단받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퇴원해 현지시간으로 19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상파울루 빌라노바스타병원을 벗어나면서 기자들에게 “내일 대통령직에 복귀할 것이다. 입원 첫날부터 떠나고 싶었지만 병원 측에서 허락하지 않았다. 열흘 안에 바베큐나 아무거나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내년 10월 2일 재선을 앞두고 몇 주간 유세를 돌 예정이었지만 장폐색 진단을 받고 나흘간 입원해 치료에 매진했다.
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 행사에서 “신께 감사하게도 나는 잘 지낸다. 이번 주 초 문제가 된 것은 2018년에 찔린 자상 때문이었는데 때때로 내장에 영향을 준다”며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18년 9월 선거 유세 도중 괴한이 휘두른 칼에 복부를 찔리는 사고를 당해 여러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칼부림 사건으로 그의 지지율이 급상승하자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번에도 정치적 이득을 얻고자 쇼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보소나로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미흡한 대처와 백신 구매 비리 묵인 등을 이유로 지지율이 폭락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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