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화이자 백신, 델타 변이엔 덜 효과적”

뉴시스 입력 2021-07-17 21:13수정 2021-07-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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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국가에서도 델타 변이 확산"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화이자가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이 인도발 델타 변이에는 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에 따르면 베네트 총리는 전날 열린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백신이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상당히 덜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베네트 총리는 “델타 변이는 영국, 이스라엘, 미국 등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에서조차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영국에선 매일 코로나19로 입원하는 아이들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스라엘에선 570만명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상태로, 이스라엘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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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2명 발생해, 3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전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 비율은 1.52%였다.

다만 중증 환자 수는 두 자릿수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 당국은 백신 접종자나 감염 후 회복돼 면역이 생긴 경우, 최근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은 결혼식 등 행사 100명 이상 제한에서 면제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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