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부 송유시설 폭발 사고…3명 사망·4명 부상

  • 뉴시스

이란 서부 슈쉬에서 가스누출 폭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국영 통신 IRNA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NA에 따르면 슈쉬의 아드난 카지 주지사는 “6일 오후 4시 송유시설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송유시설 인근 숙소에서 쉬고 있던 기술자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4명은 중상을 입었다.

메흐르 통신은 해당 송유시설에서 약 20㎞ 떨어진 곳에 체슈메 호쉬 유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망자들은 송유시설 고위 이사와 국립이란시추회사 직원으로 임명됐다고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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