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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유행’ 아프리카, 코로나 확진자 폭증…백신 접종률도 저조
뉴스1
업데이트
2021-07-06 09:56
2021년 7월 6일 09시 56분
입력
2021-07-06 08:12
2021년 7월 6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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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감염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는 지난 한 주간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 평균 3만6000명으로 집계되며 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만 하루 평균 3만61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1월에 세운 기록(3만2609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지난주 일 평균 2만60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지난 5월 중순 한때 8000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주 대비 23% 늘어났다.
아프리카에서 감염률이 급증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는 저조한 백신 보급률이 지목된다. AFP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인구 100명당 백신 접종 횟수는 3.66회에 불과하다. 미국·캐나다(100.26회), 유럽(68.3회)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맛사디소 모에티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3차 유행의 속도와 규모는 이전에도 본 적 없는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뒤를 이어 튀니지와 짐바브웨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각각 5230명, 11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주 대비 각각 52%, 72% 늘어난 수치다.
이외에도 세이셸에서 지난주 인구 10만명 당 하루 평균 75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같은 기간 나미비아의 확진자 수는 433명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치솟고 있다. 지난주 아프리카의 일 평균 사망자 수는 748명으로 전주보다 4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지난 1월 18~24일 사이 발생한 사망자 수(906명)보다는 아직 적은 수준이라고 AFP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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