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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불륜설에 입 연 빌 게이츠 “혼외관계 있었다” 시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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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20:13
2021년 5월 17일 20시 13분
입력
2021-05-17 20:13
2021년 5월 17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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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지난해 이사회를 떠난 이유가 20년 전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혼외 관계를 맺은 탓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가 이를 시인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게이츠는 이날 브리지트 아널드 대변인을 통해 “거의 20년 전에 혼외 관계(affair)가 있었고 원만히 해결됐다”며 불륜 의혹을 인정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S의 한 여성 엔지니어가 게이츠와 수년에 걸쳐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편지를 2019년 하반기 회사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2019년은 게이츠의 부인 멀린다가 변호사를 고용해 본격적으로 이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때다.
MS 이사회는 즉각 외부 법률회사를 고용해 진상 조사에 나섰고, 게이츠가 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런 사실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고, 게이츠는 지난해 3월 자선사업에 힘쓰겠다는 이유를 들어 이사회에서 스스로 퇴진했다.
WP는 게이츠와 멀린다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한 결정에 20년 전의 불륜 사건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다만 이사회 퇴진과 불륜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 게이츠의 입장이다. 아널드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게이츠가 이사회를 탈퇴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 문제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몇 년 전부터 자선사업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멀린다 측 이혼 변호사인 로베트 코헨은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앞서 게이츠와 멀린다는 트위터를 통한 공동성명으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게이츠 부부는 트윗으로 “관계를 지속하려는 많은 노력과 장고 끝에 우리는 결혼생활을 끝내자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 결정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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