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한인 4명 숨진 미 애틀랜타 참사 규탄 시위…“혐오 멈춰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18 22:55
2021년 3월 18일 22시 55분
입력
2021-03-18 22:53
2021년 3월 18일 22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총격 현장에 추모 꽃다발·카드 놓여
차이나타운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
한국인 4명이 숨진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 이튿날인 17일(현지시간) 미국 곳곳에서 아시아인 혐오에 반대하는 소규모 시위가 열렸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애틀랜타 총기 난사 현장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다발과 카드가 놓였다.
오후가 되자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차이나타운 인근에서는 시위대가 거리를 행진했다. 이들은 ‘아시아인의 목숨도 소중하다(Asian Lives Matter)’, ‘아시아인 혐오를 멈춰라(StopAsianHate)’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에서도 야간 시위가 진행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지저스 에스트렐라는 총격을 받은 3개 마사지 업소 중 하나인 ‘영즈 아시안 마사지’ 앞에서 ‘’아시아인 혐오를 멈춰라‘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히스패닉이자 아시아계인 에스트렐라는 조지아주 내 액워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고향에서 사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됐으며 다음날에도 1인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은 전 세계, 이 나라에 얼마나 많은 증오가 존재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며 “우리는 아시아 이웃들을 돌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근 미용실에서 일하는 마사 엔시소는 “두려워졌다”며 “우리는 히스패닉인데, 누군가 우리도 싫어한다고 상상해보라”고 털어놨다.
인근 도시 케너소에서 차를 몰고 달려온 프리실라 스미스는 아시아계 미국인 집단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은 모든 사람을 포용해야 한다. 미국은 모든 사람이다(America is everybody)”라고 밝혔다.
로드니 브라이언트 애틀랜타 경찰서장 대행은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로 분류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서 아시아인을 겨냥한 폭력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이날 체로키 카운티 당국은 사건 용의자인 21세 백인 남성 로버트 에런 롱을 살인 혐의와 가중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롱은 16일 이 지역에서 ’영즈 아시안 마사지‘, 모건 카운티 벅헤드 소재 ’골드스파‘, ’아로마테라피 스파‘ 등을 돌며 연쇄 총격 사건을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총 8명이 희생됐으며, 이들 중 4명은 한국계로 확인됐다.
희생된 8명 가운데 7명이 여성이었다. 당국은 2007년식 검은색 현대 투싼 차량을 몰던 롱을 용의자로 붙잡았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 당국은 롱의 ’성 중독‘ 문제도 주목하고 있다. 카운티 보안관 대변인 제이 베이커는 이날 “성중독으로 간주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롱은 범행 장소들이 성 중독 문제를 앓는 자신을 유혹한다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18일 아시아계 미국인이 직면한 차별 및 폭력 문제와 관련한 청문회를 연다. 이 청문회는 애틀랜타 총격 사건 이전에 예정됐던 일정이다.
제리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조지아에서 발생한 끔찍한 폭력 사태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시달리는 공포를 시급히 다뤄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준다”며 “이 공포는 부분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인종차별적 사건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2
“중년기 행동이 남은 수명 말해준다”…AI가 포착한 노화의 6단계
3
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4
강훈식 “삼촌이라 불러도 돼요?” UAE대통령 “심장 떨린다”
5
“호르무즈는 인터넷 동맥”…이란 강경파, 해저 케이블도 파괴할까
6
“8000원짜리가 70만원 됐다”…美서 난리난 장난감 뭐길래
7
美국방-육군장관 정면충돌
8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9
고법, 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 기각
10
“장동혁으론 안돼…‘언더찐윤’ 움직이기 시작했다”[정치를 부탁해]
1
‘북핵 정보유출’ 갈등, 난기류 키우는 韓美
2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3
김진태, 장동혁 면전서 “결자해지 필요…열불 난다는 유권자 많다”
4
[사설]美 ‘정보 제한’에 韓 “상응 조치”… 일 키워 누구에게 도움 되나
5
경찰 “화물연대 조합원 치고도 안 멈춰” 운전자 살인혐의 적용
6
‘李의 오른팔’ 낙마시키나…與지도부 ‘김용 공천 불가’ 기울어
7
국힘 후보들 ‘장동혁 손절’… 양양 현장 최고위 하루전 취소
8
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9
트럼프 ‘오락가락 SNS’ 대혼돈…“전쟁이 일일 업데이트로 전락”
10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2
“중년기 행동이 남은 수명 말해준다”…AI가 포착한 노화의 6단계
3
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4
강훈식 “삼촌이라 불러도 돼요?” UAE대통령 “심장 떨린다”
5
“호르무즈는 인터넷 동맥”…이란 강경파, 해저 케이블도 파괴할까
6
“8000원짜리가 70만원 됐다”…美서 난리난 장난감 뭐길래
7
美국방-육군장관 정면충돌
8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9
고법, 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 기각
10
“장동혁으론 안돼…‘언더찐윤’ 움직이기 시작했다”[정치를 부탁해]
1
‘북핵 정보유출’ 갈등, 난기류 키우는 韓美
2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3
김진태, 장동혁 면전서 “결자해지 필요…열불 난다는 유권자 많다”
4
[사설]美 ‘정보 제한’에 韓 “상응 조치”… 일 키워 누구에게 도움 되나
5
경찰 “화물연대 조합원 치고도 안 멈춰” 운전자 살인혐의 적용
6
‘李의 오른팔’ 낙마시키나…與지도부 ‘김용 공천 불가’ 기울어
7
국힘 후보들 ‘장동혁 손절’… 양양 현장 최고위 하루전 취소
8
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9
트럼프 ‘오락가락 SNS’ 대혼돈…“전쟁이 일일 업데이트로 전락”
10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80만원 받고 ‘보복 대행’ 벌인 20대男, 징역 2년 선고
기념촬영 하려다가…전투기 충돌사고 낸 공군 조종사
야스쿠니서 ‘독도는 우리땅’ 현수막…韓남성, 日경찰에 체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