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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WHO 코로나19 조사단에 더 큰 접근권 줘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19 14:39
2021년 1월 19일 14시 39분
입력
2021-01-19 14:37
2021년 1월 19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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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연구내용 모두 공유하고 환자 등 인터뷰 허용해야"
WHO 국제 조사단 14일 우한 도착...일정 불확실
미국이 중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해 방중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조사단에 더 큰 접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럿 그릭스비 미국 보건복지부 국제정세국장은 18일(현지시간) WHO 이사회에서 중국이 우한에서 채집한 동물, 인간, 환경적 샘플과 관련한 모든 과학적 연구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릭스비 국장은 또 중국이 WHO 조사단이 우한에서 코로나19에 걸렸던 환자, 간병인, 연구소 직원 등을 인터뷰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한은 2019년 12월말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곳이다.
국제 보건 전문가들로 꾸려진 WHO 조사단은 지난 14일 우한에 도착했다. 이들은 중국 방역 규정대로 14일간 격리를 한 뒤 우한 수산시장 등을 둘러보며 기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러시아, 독일, 네덜란드, 카타르, 베트남 등에서 온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됐다. 2명이 더 있었지만 경유지인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와 합류하지 못했다.
조사단의 연구 범위와 일정은 아직 불확실하다. 기본적인 조사는 중국이 주도하고 조사단은 이를 지원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은폐하고 초기 부실한 대응을 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초래했다고 비판해 왔다.
중국 정부는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시기적절하게 공유했다며 미국이 바이러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고 반박했다.
중국은 WHO 조사에 협력하겠지만 코로나19의 우한 기원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보고를 했을 뿐 비슷한 시기 세계 여러 곳에서 코로나19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학계는 코로나19가 박쥐 같은 야생동물에서 기원해 인간에게 넘어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바이러스의 우한 연구소 유출설도 제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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