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원 측은 14일 페이스북에 “코르케아사리에서 눈사람에 대한 동물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라는 장난스러운 글과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동물원은 “안전상의 이유로 우리는 눈사람들에게 고기, 피, 모피를 주머니에 숨기지 말 것을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털모자를 쓴 눈사람은 수컷 시베리아 호랑이를 보고 벌벌 떠는 것처럼 보인다. 눈사람은 호랑이의 앞발 공격 한 방에 머리가 반으로 잘렸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아름답지만 사나운 짐승 아무르호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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