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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WHO 조사단, 14일 코로나19 발원지 우한에 도착“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12 19:50
2021년 1월 12일 19시 50분
입력
2021-01-12 19:49
2021년 1월 12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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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규명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단이 오는 14일 항공편으로 우한(武漢)에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 때 WHO 국제조사단이 싱가포르를 떠나 공로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후베이성 우한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중국과 WHO 간 협의를 거쳐 WHO 국제조사단이 1월14일 방중해 중국 과학자들과 함께 코로나19 기원을 찾아 나선다고 공표했다.
자오리젠 대변인도 11일 중국은 WHO 조사를 비롯해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세계 모든 나라의 과학적 연구를 지지한다고 언명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국제 조사단의 코로나19 기원 조사와 관련한 중국 측 발표를 환영한다고 표명했다.
사무총장은 “바이러스의 기원과 인간에게 넘어온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임무를 놓고 중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자오 대변인은 코로나19 기원 규명이 전 세계 과학자들의 협력 아래 이뤄져야 한다며 중국이 작년 2월과 7월에도 WHO 조사단을 초청했으며 화상 회의 등을 통해 WHO 및 국제 전문가들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명 규모의 WHO 국제 조사단은 중국에 들어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당국이 입국 허가를 계속 미뤘다.
그간 국제조사단 방중 일자가 확정되면서도 조사단의 우한 방문 여부나 조사 범위는 여전히 불확실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국제조사단이 일단 2019년 12월말 코로나19 발병이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우한으로 바로 가는 사실이 확인됐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초반부터 피해 사실을 축소하고 관련 정보를 고의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사왔다.
WHO 조사에 협력하겠다면서도 중국은 코로나19의 우한 기원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보고를 했을 뿐으로 2019년 하반기 세계 여러 곳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 측은 주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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