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 유력, 日 닛케이지수 29년 만에 최고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6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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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2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의 평균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219.95포인트(0.91%) 오른 2만4325.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버블경제 시기인 1991년 11월 이후 29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닛케이225는 전날에도 2만4000대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일본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급등한 뉴욕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NHK는 또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해지며 미 대선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견해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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