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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지필름, 코로나9 치료제 후보 ‘아비간’ 10월 중 승인 신청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3 16:21
2020년 9월 23일 16시 21분
입력
2020-09-23 16:20
2020년 9월 23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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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상 코로나19 환자에 투여 결과, 조기 개선 효과 확인"
일본 후지(富士) 필름 홀딩스가 내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인 ‘아비간’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이날 아비간 임상시험에서 조기에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이 같이 발표했다.
아비간은 일본 후지필름 자회사 도야마(富山)화학이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한 약이다.
도야마 화학은 임상시험에서 중증이 아닌 폐렴 증상 코로나19 환자에게 아비간을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가 조기에 음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도야마 화학 측은 원래 임상시험을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 내 감염자가 감소하면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에서는 7월부터 감염자가 다시 급증했다.
도야마 화학은 아비간 조기 승인을 위해 작업 중이다. 이달 중순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완료했다. 향후 신청을 위한 데이터의 구체적인 해석과 필요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당초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아비간을 코로나19 치료제로서 ‘홍보’하며 전 세계 40여개국에 무상 제공하겠다고 나선 바 있다. 그러나 계획했던 ‘5월 중 국가 승인’이 멀어지고 6월은 물론 7월 승인도 불가능했다.
지난 7월에는 아이치(愛知)현 소재 후지타(藤田) 의과대학 등 연구 그룹은 이날 올해 3월부터 인플루엔자 치료제 아비간을 코로나19 경증·무증상 입원환자에게 유효성·안정성을 확인하는 임상 연구로 ‘명확한 유효성은 확인할 수 없다’는 결과를 받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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